아이패드(iPad) 10세대 가성비 태블릿 추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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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iPad) 10세대 가성비 태블릿 추천!

아이패드(iPad) 10세대 vs 아이패드 에어(iPad Air) 4세대 vs 아이패드 에어(iPad Air) 5세대

스펙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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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021년에 구매했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iPad Air 4th) 64GB'를 침수시키고 말았습니다.

애플케어+서비스에 가입을 안 해서 아이패드 에어 4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패드가 있다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아이패드로 전자책이나 인강을 보거나 아이 학습어플 사용, 넷플릭스나 유튜브 시청을 하는 게 다였지만,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이런 활동을 하기엔 불편했어요. 특히 학습용 어플을 핸드폰으로 하려니 글자가 너무 작게 보인다던지, 클릭하기가 너무 힘들다던지 그런 불편함이 있어서 패드를 새로 구매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가격이 환율 때문인지 2021년에 비해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패드 10세대(iPad 10th) 64GB Wifi버전'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성비 태블릿으로 추천하는 아이패드 10세대는 작년에 공개됐었는데요.

아이패드 사상 처음으로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중급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하게 베젤이 줄어들고, 잠금버튼 터치 ID를 탑재했으며, A14칩으로 업그레이드돼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A14칩으로 성능도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M1칩으로 성능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A14칩의 성능으로도 대다수의 아이패드 앱을 구동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펜슬 2세대 지원여부로 아이패드 10세대는 애플펜슬 1세대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를 같이 사용했었는데, 펜슬은 거의 사용 안 했어서.. 애플펜슬 2세대는 당*거래를 했어요.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와의 또 다른 차이는 화질입니다. 화질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에어를 구매하셔야겠지만, 제 눈으로 보기엔 둘 다 비슷해 보였어요. ㅎㅎ

그래도 아이패드 에어는 라미네이션과 반사 방지 코팅 등으로 디스플레이 화질이 더 좋습니다.

라미네이션 처리란 앞면 유리와 디스플레이 패널을 부착하는 기술로 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으면 화면의 몰입도가 떨어지며, 반사 코팅이 없으면 주변광이 밝을 때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10세대는 아이패드 사상 처음으로 가로형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즉, 전면카메라가 세로 상단이 아니라 가로 상단에 위치해 영상통화를 하기에 더 적합한 위치로 이전됐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로 4K 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에어와의 카메라 성능 차이도 없습니다.

전면 카메라 성능은 차이가 있는데, 아이패드 에어 4세대보다 아이패드 10세대가 가로형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개봉

쿠팡으로 구매한 '아이패드 10세대 64GB Wifi버전'입니다.

하루 만에 바로 왔어요!

역시 쿠팡 최고!

 

iPad 10세대 64GB Wi-Fi 버전 박스입니다.

 

 

Silver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디자인 적으로는 iPad Air와 똑같아요!

iPad 10세대가 모서리 라운드 처리는 더 많이 된 것 같기는 하네요.

다른 점은 iPad Air는 포고핀이 뒷면에 있었고, iPad 10세대는 포고핀이 옆쪽에 있습니다.

 

 

 

- iPad 전원을 끄는 방법은 지문인식을 하는 상단 버튼과 두 개의 음량 버튼 중 하나를 동시에 길게 누르면 됩니다 ^^

- iPad 10세대 충전단자는 USB-C 커넥터로 전에 사용하던 iPad Air 충전단자와 같았습니다.

- iPad 10세대는 Apple Pencil 2세대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iPad 10세대는 애플 펜슬(Apple Pencil) 1세대를 지원하는데 USB-C-Apple Pencil 어댑터로 페어링 하고 충전합니다.

 

 

아이패드 10세대 충전케이블입니다.

 

 

옆면을 보면 확실히 iPad Air보다는 조금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iPad Air 4세대는 애플펜슬 2세대를 부착하고 충전까지 가능했는데, iPad 10세대는 애플펜슬 1세대만 지원해 줘서 펜슬을 부착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USB-C-Apple Pencil 어댑터(12,000원)를 따로 구매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한국 애플스토어에서 판매

 

 

iPad 10세대 스피커는 듀얼로 구멍이 뚫려있지만 하나만 스피커고 나머지는 허수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 전원을 키니 기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새 아이패드에 가까이 가져오기만 하면 간편하게 로그인과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새 아이패드 옆에 제 아이폰을 가져다 놓으니 별도의 터치 없이 바로 이런 화면이 뜹니다.

너무 간편하게 새 아이패드 설정이 가능했어요!

굿굿!

 

새로운 어린이 계정도 만들 수 있네요.

 

 

아이폰의 정보가 새로운 아이패드로 전송되는 동안 잠시 기다리시면 새 아이패드 설정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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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아이패드 10세대를 사용해 봤는데, 태블릿 PC를 그렇게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저는 아이패드 에어와의 큰 차이점을 못 느꼈습니다.

교육용, 인강용,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용으로 사용하기에 절대 무리가 없는 아주 가성비 좋은 태블릿 '아이패드 10세대'입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사이에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태블릿 사용 용도를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실패 없는 선택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