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1월6일 미국증시 상승 마감/ 미국 12월 CPI 발표 일정/ 이번주 미국 주식 실적발표 & 배당락일

목차

1. 1월 6일 미국증시 임금상승률 둔화에 상승 마감
2. 미국 12월 CPI 발표 일정
3. 이번주 미국 주식 실적발표 & 배당락일

1. 1월 6일 미국증시 임금상승률 둔화에 상승 마감

1월 6일 뉴욕증시 3대지수 주가흐름/ 출=구글

1월 6일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랜만에 큰 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MAP/ 출처=핀비즈

1월 6일 프리장에서 테슬라(TSLA)의 차량가격 인하소식에 -8% 이상 떨어지며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듯 보였으나, 2.47% 상승하여 113.06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애플(AAPL) 또한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3.68% 급등하며 129.6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모건 스탠리가 애플의 아이폰 공급 우려가 과장된 감이 있다며 주식이 과매도 상태에 있다고 밝힌 것도 애플의 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이날 폭스콘 공장이 지금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아이폰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월 5일 목요일 발표/ 출처=인베스팅닷컴

1월 6일 금요일 발표/ 출처=인베스팅닷컴

1월 6일 금요일 발표/ 출처=인베스팅닷컴

1월 7일 토요일 발표/ 출처=인베스팅닷컴

지난주 미국 증시는 각종 고용지표 발표를 통해 여전히 견고한 고용시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자 서비스 물가도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22만 3000명으로, 이는 예상치(20만 건)를 상회했으나, 전월(25만 6000건) 보다 감소한 숫자입니다.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미 연준이 금리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주요 항목으로,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지표입니다. 미 연준은 그동안 견조한 노동시장과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임금을 지적하며 긴축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실업률(3.6%→3.5%)과 고용참여율(62.2%→62.3%)이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은 견고했으나 비농업 고용자 수 둔화를 확인했고, 시간당 임금도 전월 대비 0.40%에서 0.27%로 떨어졌습니다. 전년 대비로도 4.8%→4.6%로 둔화했습니다.

 

2. 미국 12월 CPI 발표 일정

1월 12일 목요일 12월 CPI 발표/ 출처=인베스팅닷컴

이번주 12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우리나라 시각) 발표되는 미국 12월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 시장은 상승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반대의 흐름이 나올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년 대비 6.5% 올라 전달의 7.1%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경우 올해 미 연준의 최종 금리 전망치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미 연준이 올해 2월과 3월, 각각 금리를 0.25% p 인상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월 10일 파월 연설 예정/ 출처=인베스팅닷컴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주 10일 밤 11시(우리나라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3. 이번주 미국 주식 실적발표 & 배당락일

이번주 미국 주식 실적발표 일정/ 출처=인베스팅닷컴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도 나옵니다.

13일 JP 모간, 웰스파고 등 은행들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델타항공

실적 발표가 이뤄집니다.

 

이번주 배당락일 도래하는 미국 주식/ 출처=인베스팅닷컴

1월 9일 AT&T,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1월 12일 애브비 등

미국 주식들의 배당락일이 도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