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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2월 20일 '대통령의 날' 휴장/ 2월 4주 미국증시 주요 일정 및 미국주식 실적발표일/ 2월 17일 미국증시미국 주식/미국증시 시황 및 주요 일정 2023. 2. 20. 04:44
목차
1. 2월 20일 '대통령의 날'로 미국증시 휴장
2. 2월 4주 미국증시 주요 일정 및 미국주식 실적발표일
3. 2월 17일 미국증시 혼조세 마감
1. 2월 20일 '대통령의 날'로 미국증시 휴장
23년 2월 20일 월요일은 미국 역대 대통령들을 기념하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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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월 4주 미국증시 주요 일정 및 미국주식 실적발표일
시간 이벤트 예측치 2/20(월) 휴장 - 대통령의 날(워싱턴 탄생일) 2/21(화) 23:45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7.3 2월 마켓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47.5 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47.2 2/22(수) 00:00 1월 기존주택판매 4.10M 1월 기존주택판매(MoM) 2.0% 2/23(목) 04:00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2/23(목) 08:30 FOMC 위원 윌리엄스(Williams) 연설 2/23(목) 10:00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2/23(목) 22:30 4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3.9% 4분기 GDP 수정치 2.9% 4분기 GDP물가지수 3.5%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00K 4분기 개인소비지출물가 4분기 실질소비지출 2/24(금) 00:50 FOMC 위원 보스틱(Bostic) 연설 2/24(금) 22:30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YoY) 4.3%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MoM) 0.4%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YoY)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MoM) 1월 개인지출(MoM) 1.3% 1월 실질개인소비(MoM) 2/25(토) 00:00 2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2월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 1월 신규 주택판매(MoM) 1월 신규 주택판매 619K 2/25(토) 00:15 FOMC 위원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 FOMC 위원 메스터 연설 이번 주 2월 23일 목요일 새벽 4시(우리나라 시각 기준)에는 지난 1월 31일~ 2월 1일 열린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이번 의사록에서 연준의 긴축 속도 완화에 대한 이견이 등장하고,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제 지표가 부각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판단을 시장이 오판했다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0.25% p 기준금리 인상 예측과 동결 전망이 나오고 있어 예상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1.25%로 벌어진 만큼 소폭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및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이라 한국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또는 동결 여부 결정에 고심을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 21일 화요일 밤 11시 45분(우리나라 시각 기준)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며, 2월 23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우리나라 시각 기준) 22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발표됩니다.
참고로 GDP 발표는 예비치, 수정치, 확정치로 발표가 되는데, 분기별 첫 달(1,4,7,10월)에 예비치, 둘째 달(2,5,8,11월)에 수정치, 셋째 달(3,6,9,12월)에 확정치가 발표됩니다.
2월 24일 금요일 밤 10시 30분(우리나라 시각 기준)에는 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월 개인 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이미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미루어보다 1월 물가는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지 안혹 있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일각에서 서비스 물가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 CPI보다 상대적으로 PCE 가격지수의 상승 폭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점은 주의하셔야 할 듯합니다.
이 외에도 이번주 FOMC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주 주요 미국주식 실적발표일도 알려드리겠습니다.
2월 21일
홈디포, 월마트, 코인베이스, 리얼티인컴, 팔로 알토 네트웍스
2월 22일
엔비디아, 바이두, 이베이, 루시드
2월 23일
알리바바, 비욘드미트, 모더나, 콴타 서비시즈, 도미노피자, 부킹홀딩스, 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
실적발표의 경우, 소비자들의 소비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홈디포와 월마트 등 소매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나옵니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나옵니다. 최근 챗 GPT 열풍 등으로 인공지능(AI) 부문 수혜주로 떠오른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 50% 이상 오른 주가 랠리를 떠받칠 수 있는 실적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3. 2월 17일 미국증시 혼조세 마감
2월 17일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는 미 연준(Fed)이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라 0.5% p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는 등 추가 대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긴축 우려로 장 초반 약세 압박을 받다가 혼조세로 장 마감했습니다.
이날 FOMC 위원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물가상승률 2%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는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보우먼 이사는 3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Fed 당국자들의 0.5% 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잇단 발언으로 인해 미국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지표 호조를 이유로 Fed가 올해 3월과 5월, 6월에 각각 0.25% p씩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최종 금리를 모두 5.25~5.5%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Fed위원들이 예상한 중간값인 5%~5.25%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금리 선물시장의 트레이더들도 6월까지 기준금리가 5.25%~5.5%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경제 수준과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긴축에 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고, 미 국채수익률과 달러인덱스가 상승 폭을 키운 점도 증시를 불안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발표된 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2% 하락하며 7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1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8% 올라 예측치 -0.2%보다 높았습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한 110.3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11개월째 하락해 단기적으로 경기가 침체를 보일 것을 시사한다고 콘퍼런스보드는 설명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미 연준 내 매파적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지표 강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여전히 주식시장은 채권시장과 달리 긴축 위험을 더 적게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날보다 0.74% 하락한 20.02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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