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 4박5일 하코네-도쿄 디즈니랜드 가족 자유여행 숙박 비용 일정 코스일상/여행 2023. 11. 29. 13:41
일본 자유여행 하코네-도쿄 4박5일 코스 요약
8인 가족 : 어른 6명, 아이 2명 (7세, 2세)
일정 : 11월 4일~11월8일(4박5일) 고텐바 2박, 도쿄 2박, 하루는 도쿄 디즈니랜드 올인
숙박 : Gotenba Rembrandt Premiun Fuji Hotel 2박, The square hotel Ginza 2박
11월 단풍이 예쁘게 들기 시작하는 계절, 가족여행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 일본으로 3대가 떠났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손녀가 함께한 첫 일본여행,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4박5일 하코네-도쿄 여행후기, 시작합니다.
일본 자유여행 하코네-도쿄 4박5일 코스 상세일정
(아래표 장소를 클릭하면 "구글지도"로 연결)
1일차 김해공항 - 나리타공항 - 이온몰(Aeon mall) - 고텐바 호텔
집(새벽 5시 반 울산에서 출발) - 김해공항 근처 장기주차(1일 8천원) - 김해공항 (진에어 9시 반 출발) - 나리타공항 도착 - NISSAN 렌터카 수령 - 이온몰(점심 및 마트쇼핑) - 고텐바 호텔 체크인 - 호텔에서 배달음식 시켜서 먹음(프론트 직원 도움) - 온천욕 후 잠*김해공항 - 도시락 wifi수령
*나리타공항 - 렌터카 수령2일차 오와쿠다니 - 하코네 신사 - 센고쿠하라 - 고텐바 아울렛
호텔 조식 - 렌터카로 하코네 투어 시작 - 오와쿠다니(유황계곡) - 하코네 신사(평화의 도리이 ft.포토스팟) - 센고쿠하라(억새평원) -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저녁식사 후 쇼핑) - 편의점 - 호텔*숙박 - 고텐바 호텔 2박 (방3개-약130만원) 3일차 오다이바 다이바시티 도쿄프라자 - 도쿄 포켓몬센터 DX - 긴자 호텔
오전 온천욕하며 후지산 봄 - 호텔 체크아웃 - 고속도로 휴게소 - 오다이바 다이바시티 도쿄프라자(점심 및 쇼핑 ft. 건담 쇼(?)) - 더 스퀘어 호텔 긴자점 체크인 - 렌터카 반납 - 도쿄 포켓몬센터 DX (니혼바시 다카시마야 쇼핑센터 동관 5층) - 호텔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식사 - 편의점 - 호텔*숙박 - 긴자 호텔 2박
(방3개-약120만원)
*도쿄에서 렌터카 반납 (2박3일간 차량2대 대여 보험, 주유비, 톨비 포함-약140만원)4일차 도쿄역 키테(KITTE) 마루노우치점 - 도쿄 디즈니랜드
도쿄역 키테(KITTE) 마루노우치점에서 커피(툴리스 커피), 점심식사(네무로 하나마루) - 도쿄역 - JR KEIYO Line 마이하마역 하차 - 모노레일타고 도쿄 디즈니랜드 - 호텔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식사 - 편의점 - 호텔*도쿄 디즈니랜드 일일 패스포트(어른6명 아이2명-약47만원)
*미녀와야수 DPA(어른6명 아이2명-약12만원)5일차 나리타공항 - 김해공항
호텔 체크아웃 - 숙소에서 나리타공항 샌딩 서비스(오전7시) - 나리타공항(진에어 10시 출발) - 공항 면세점 기념품 쇼핑 - 김해공항 도착 - 장기주차한 우리차 찾으러 가기(밧데리 방전됨;;) - 점심먹고 집으로!!*김해공항 - 도시락 wifi반납
*왕복항공권
(어린6명, 아동1명, 유아1명-약 212만원)
여행 1일차 "김해공항-나리타공항-이온몰-고텐바 호텔"
집(새벽 5시 반 울산에서 출발) - 김해공항 근처 장기주차(1일 8천원) - 김해공항 (진에어 9시 반 출발) - 나리타공항 도착 - NISSAN 렌터카 수령 - 이온몰(점심 및 마트쇼핑) - 고텐바 호텔 체크인 - 호텔에서 배달음식 시켜서 먹음(프론트 직원 도움) - 온천욕 후 잠
아침 9시 반 비행기라 7시까지 공항에 도착하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울산에서 김해까지 가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자차를 타고 새벽 5시반에 출발했습니다.
우리 차는 김해공항 근처 주차장에 1일 8천원을 주고 5일동안 주차하기로 하고 주차장 벤을 타고 공항도착! 출국수속을 끝내고 우동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어요.
일본가서 맛있는거 많이 사먹어야지~!
한숨자고 나니 나리타국제공항(Narita Airport)에 도착했어요.
공항 도착 후 2박 3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줄 렌터카를 찾으러 갔습니다. 렌터카 직원이 기다리라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닛산렌터카 벤이 저희를 데리러 왔어요!
렌터카 수령 후 꼼꼼히 차량 사진을 찍고, 나리타공항 근처 이온몰(AEON MALL)에 점심식사도 하고 간단한 쇼핑도 하고 고텐바 숙소로 출발합니다.
차량 2대로 4명씩 나눠서 이동했어요.
일본에서 운전이 처음인 남편은 오기 전엔 긴장하더니 이내 운전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ㅋㅋ
일본 차는 운전석도 우리나라랑 반대, 도로도 반대라서 아무래도 운전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남편이 운전하는 3일 내내 두통을 호소했다는..)
밥먹고 운전해서 숙소 도착하니 해가 다졌네요.이온몰에서 3시 반쯤 출발해서 저녁 7시가 다돼서야
렘브란트 프리미엄 후지 고텐바(호텔이름이 참 길죠^^;)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식당도 더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하여 프론트 직원의 도움으로 근처 식당음식을 배달시켜 먹었어요.
배달음식이었지만 갓 만들어 나온 음식처럼 따끈따끈하니 맛있었답니다.
첫 날 일정은 요로케 식사 후 온천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부터 아주 빡센 일정 예정이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여행 2일차 "오와쿠다니-하코네 신사-센고쿠하라-고텐바 아울렛"
호텔 조식 - 렌터카로 하코네 투어 시작 - 오와쿠다니(유황계곡) - 하코네 신사(평화의 도리이 ft.포토스팟) - 센고쿠하라(억새평원) -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저녁식사 후 쇼핑) - 편의점 - 호텔
여행 2일차 아침입니다.
산 속에 위치한 고즈넉한 느낌의 렘브란트 프리미엄 후지 고텐바 호텔!
후지산 뷰가 정말 최고입니다.
오늘은 하코네 투어를 할 예정이므로 호텔 조식으로 든든히 아침을 챙겨먹고 출발해봅니다!
하코네는 도쿄에서 차로 1시간여 거리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말에는 차도 사람도 많아요.
저희가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라 오와쿠다니 주차장 앞에서 30여분정도 정체가 있었답니다.
오와쿠다니 주차장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차가 한 대 빠져야 한 대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었답니다.ㅜ
차 막히는게 싫으신 분들은 로프웨이를 이용해서 올라오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오와쿠다니에 다가갈수록 유황가스 냄새가 많이 나요.
눈도 따갑고 코도 따끔하죠~
유황냄새를 너무 많이 맡으면 기관지에 안좋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마스크 꼭 챙겨 가세요!
사람이 어마어마합니다.
하코네 오와쿠다니는 3000년 전에 만들어진 분화구인데 지금도 여전히 활동하는 활화산입니다.이곳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로 온천수를 끓여 온천이 발달되어 있고,
유황성분이 있는 온천수와 그 수증기로 삶은 검은 달걀을 먹으면 오래산다하여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검은 달걀, 쿠로타마고는 4개에 500엔입니다.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3개는 먹은 것 같아요. ㅋㅋ
껍질은 까맣지만 속은 그냥 익숙한 삶은 계란 모습입니다.
달걀 한 개를 먹으면 7년을 더 산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믿거나 말거나 ^^)
엄청난 수증기와 유황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활화산에 겁도 없이 와있다니 ㅋㅋ
대자연의 힘이 느껴집니다.
여기서 기념품도 몇 개 구입하고, 다음 번엔 로프웨이로도 와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
호수에 있는 붉은 토리이로 유명한 하코네 신사에 왔습니다.
하코네 신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수쪽으로 내려오면 유명한 포토존인 헤이와노 토리이(평화의 토리이)가 있습니다.
줄 서는 유도선(?)까지 있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ㅠㅠ
저희는 줄서기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토리이 근처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건너편 본당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줄서서 찍을만 하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아쉽네요..
하코네 신사를 코스에 넣으신다면 꼭 평화의 토리이에서 사진 남기고 오세요! ^^
본당으로 가는 길에도 커다란 토리이가 있고, 나이가 몇 백살은 되어보이는 삼나무 사이로 계단이 있습니다.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더욱 더 신비로운 분위기의 하코네 신사!
공기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오와쿠다니로 올라가면서 본 억새평원 센고쿠하라입니다.
예정된 목적지는 아니였지만, 지나가다가 본 억새물결이 너무 예뻐서 발걸음을 멈춘 곳입니다.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똑같은지.. 여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주차장도 인근에 있어서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쭉 펼쳐진 길을 따라 오를 수 있어요.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언덕길입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억새평원 초입에서 가족사진만 찍고 다음 목적지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이동했습니다.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은 정말 넓었어요.
저희는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먼저 저녁식사부터 했고, 마치는 시간까지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GOTEMBA PREMIUM OUTLETS® - PREMIUM OUTLETS®[한국어]
GOTEMBA PREMIUM OUTLETS® - PREMIUM OUTLETS®[한국어]
290 OUTLET STORES Premium Outlets® 일본 플래그십 스토어. 세계문화유산인 후지산이 보이는 광대한 부지에 일본 최대 규모의 점포 수를 자랑합니다.
www.premiumoutlets.co.jp
방문하기 전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원하는 브랜드 매장 위치나 이벤트, 할인행사를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늘 일정은 끝!
차를 타고 이동했음에도 하루 1만보 이상 걸은 후 고텐바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두번째 밤에는 다다미방으로 배정되어 방을 바꿨어요!
다다미방에 들어오니 여기가 일본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가 뛰어놀기에도 좋고, 침대에서 자다가 떨어질 걱정도 덜고,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도란도란 야식먹기에도 좋은 방이였어요!
여행 3일차 "다이바시티 도쿄프라자 - 도쿄 포켓몬센터 DX - 긴자호텔"
오전 온천욕하며 후지산 봄 - 호텔 체크아웃 - 고속도로 휴게소 - 오다이바 다이바시티 토쿄프라자(점심 및 쇼핑 ft. 건담 쇼(?)) - 더 스퀘어 호텔 긴자점 체크인 - 렌터카 반납 - 도쿄 포켓몬센터 DX (니혼바시 다카시마야 쇼핑센터 동관 5층) - 호텔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식사 - 편의점 - 호텔3일차 아침.
호텔 테라스에서 후지산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후지산 못보고 가는 사람도 많다던데.. 저흰 운이 좋았어요!
숙소 뷰도 너무 좋고, 온천욕도 실컷하고, 숙소예약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좋은 추억 많이 만든 고텐바 호텔은 바이바이하고 이제 도쿄로 갑니다!
도쿄 숙소로 가기 전 오다이바에 들러서 점심식사도 하고 건담도 볼 겸 다이바시티(Diver City) 도쿄프라자에 갔습니다.
잠시 들른 다이바시티였지만 쇼핑하기도 좋고, 아이들이랑 놀 것도 많고, 밥먹기도 좋아서
아이들이랑 가기 참 좋은 코스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 오다이바 해변 구경은 못했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오다이바 해변에서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오다이바하면 건담!
그 유명한 건담이 다이바시티 정문에 딱 위치해 있습니다.
정말 커요. 실물 크기 건담이라고 합니다.
아들 키가 1m 조금 넘으니까 을매나 큰지 감이 오시나요?
건담 기동쇼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이구요.
건담 조명쇼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한다고 해요.
저희는 3시까지 기다려서 딱 봤는데요!!
기대를 너무 많이하면 실망하는 법입니다.
그냥 저 큰 물체가 아주 미약하게나마 움직인다는게 신기한거예요. 하.하.하.
기동쇼 시간은 1분여 남짓이었습니다. 그래도 구경하시는 분이 많았네요 ^^
다이바시티는 유료주차이므로 쇼핑하실 때 주차권 꼭 챙기세요!
건담 구경 다하고 이제 도쿄 시내로 갑니다.
호텔 체크인 후 렌터카 반납을 하러 갑니다.
도쿄 시내에서부터는 뚜벅이 생활 시작입니다.
하루 2만보는 각오하고 가세요 ^^
도쿄 숙소는 더 스퀘어 호텔 긴자점입니다.
도쿄에 온 이유가 디즈니랜드 방문이기때문에
도쿄역까지 걸어서 10여분정도에 위치한 호텔로 딱 좋았어요 ^^
아이와 함께 일본까지 왔는데 포켓몬센터를 안갈 수 없죠~!!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포켓몬센터 메가 도쿄가 있다고 해서 가려고하니 숙소에서 3~40분 걸리더라구요
늦은시간이라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도쿄역의 포켓몬센터 DX에 갔습니다.
여기에도 포켓몬 카페가 있어요. 포켓몬 카페는 방문 한두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지만 갈수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도쿄 포켓몬센터 DX는 니혼바시 타카시마야 쇼핑센터 동관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방전 직전이었던 아들은
자기를 반겨주는 피카츄를 보곤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자세히 보니 피카츄 표정, 몸짓, 꼬리모양, 귀모양, 손 위치 다 달라요!
신기합니다.
피카츄 한 마리만 사온게 아쉽네요.
저희 아이는 여기서 피카츄, 뮤, 로토무도감, 포켓몬볼 뽑기(?) 이렇게 소소하게 4개만 샀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지나가던 외국인이 포켓몬 동전지갑같은 걸 주고 갔는데,
여행 내내 손목에 차고 다녔다는..
어째뜬 계산줄도 어마무시했어요.
참고로 포켓몬센터에서 세금포함 5500엔 이상 구입시, 여권을 지참하면 10% 세금을 면제해줘요~
여행 4일차 "도쿄역 킷테(KITTE) 마루노우치점 - 도쿄 디즈니랜드"
도쿄역 킷테(KITTE) 마루노우치점에서 커피(툴리스 커피), 점심식사(네무로 하나마루) - 도쿄역 - JR KEIYO Line 마이하마역 하차 - 모노레일타고 도쿄 디즈니랜드 - 호텔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식사 - 편의점 - 호텔드디어 여행 4일차, 도쿄여행의 목적인 "디즈니랜드" 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계획은 킷테(KITTE)에서 점심을 먹고 도쿄역에서 JR게이오선을 타고 도쿄 디즈니랜드로 가는 것입니다!
저희는 11월 초 여행을 왔는데, 도쿄는 여름처럼 습하고 더웠어요 ㅠㅜ
뉴스에서 보니 백년만에 가장 더운 11월 기온(27도)을 찍었더라는..
하코네에선 쌀쌀했지만 도쿄와서는 반팔을 입지 않으면 안될 날씨였어요.
지난밤부터 그렇게 습하더니 오전에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금방 그치는 소나기였어요~
밥먹기전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을 찾아갔어요~!
서울역이랑 닮은 건물이죠?
1914년에 지어졌다고 해요.
마루노우치 광장은 야경도 예쁘다고 해요.
킷테 (KITTE)에 가면 도쿄역 전경을 무료로 전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6층에 있어요.
'킷테(KITTE)' 6층 루프트 가든에는 야외 옥상 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여기서 보는 도쿄역 뷰가 좋다보니 일본 드라마에서도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고 해요!
개방시간은 오전11시~저녁8시까지라고 해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도쿄역 맞은 편에 위치한 킷테(KITTE)는 일본어로 "우표"라는 뜻이에요.
예전에 우체국 건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오피스 빌딩 & 쇼핑몰로 활용 중인 곳입니다.
건물 가운데를 비운 코트야드 구조로 이루어진 내부가 정말 멋져요.
킷테에 입점해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예요.사진을 자세히보면 운영시간이 적혀있어요. ㅋㅋ
저희는 5층에 있는 도쿄 맛집 네무로하나마루에 가기로 했어요.
'네무로하나마루'는 도쿄 회전 초밥집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퀄리티 좋은 스시를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답니다.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도쿄 지역 곳곳에 분점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식당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막혀있네요.
엘리베이터로도 올라갈수 없어요.
오픈시간이 오전 11시라서 1층 툴리스커피에서 커피 한 잔하며 기다리기로 해요.
10시반 쯤에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줄을 섰어요. ㅎㅎ
좀 늦게 섰더니 제 앞에 20여명 정도 있는듯해요.
평일 오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갔습니다!
킷테에서 식사 후 도쿄역으로 다시 돌아가 빨간색 JR 게이오선을 타고 마이하마역(Maihama Station)에서 하차합니다.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갈수도 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디즈니랜드 모노레일을 안탈수 없죠!
한 정거장 거리라 아쉬워서 한바퀴 돌고 디즈니랜드에 내렸습니다 ^^
입장권 확인하고 도쿄 디즈니랜드 입장~
여기서부턴 할 말이 많으니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며...
디즈니랜드를 왜 오픈런하는지 알 것 같다며..
다음엔 꼭 디즈니 리조트에 묵어서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다 돌아볼거라며 다짐하며 8시 30분 마감시간까지 밥도 안먹고 신나게 놀았어요 ^^
여행 5일차 "나리타공항 - 김해공항"
호텔 체크아웃 - 숙소에서 나리타공항 샌딩 서비스(오전7시) - 나리타공항(진에어 10시 출발) - 공항 면세점 기념품 쇼핑 - 김해공항 도착 - 장기주차한 우리차 찾으러 가기(밧데리 방전됨;;) - 점심먹고 집으로!!
4박 5일 일정을 마무리하는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나리타공항까지는 공항 샌딩서비스를 이용해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샌딩서비스 너무 좋았어요!
14인승 밴에 카시트까지 해서 약 20만원 정도 냈는데
8명이 타고가는거니 비싼 금액도 아닌것 같아요.
다들 공항까지 꿀잠자며 편하게 갔다는 ^^
예약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김해공항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3대가 함께 떠난 일본 자유여행 !
휴양이 아닌 관광이였기에 걷기도 많이 걷고, 변수도 많았지만, 자연과 도심을 함께 구경하며 즐긴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은 여행 코스인 것 같아요.
도쿄 - 하코네 여행 코스 강추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금시당 백곡재] 부산, 울산 근교 단풍명소 '금시당 백곡재' 11월 단풍상황, 아이랑 가볼만한 곳 (feat. 밀양 국궁장) (2) 2024.11.22 [거제 가볼만한 곳] 매미성, 능포항 수변공원, 바람의 핫도그, 배말칼국수김밥 본점, 호텔리베라 거제/거제도 여행코스 1탄 (2) 2023.03.01 [부산과학체험관] 부산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 곳, 겨울방학 아이랑 가볼만한 곳 (2) 2023.02.16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2023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ft.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의미) (4) 2023.02.08 [부산 광안리 드론쇼] 부산 아이랑 가볼만한 곳, 광안리 해수욕장 드론라이트쇼(ft. 일정, 공연 시간, 명당 자리, 교통편 등) (4) 2023.01.27 [경북 울진 가볼 만한 곳] 겨울방학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국립해양과학관' (4) 2023.01.20 [강원도 삼척 가볼만한곳] 맹방해수욕장 ★BTS★ 'Butter' 앨범재킷 촬영지 (4) 2023.01.09 [경주호텔] 보문단지 호텔 추천, 보문호수 뷰가 예쁜 '라한셀렉트 경주' (ft. 경주상점, 경주나인, 마켓 338, 경주산책) (2) 2023.01.02